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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 성공 축하 행사를 하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천시는 그동안 교육 소외지역이었던 경기 동부권에 최초의 특목고인 '이천과학고(가칭)' 유치로 교육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이천과학고 지정에 따라 타당성 조사,싱글 플레이 게임도시관리계획 결정,학교시설시행계획 승인 등 과학고 부지 매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이천과학고 설립 부지로 증일동 일대 자연녹지 지역 3만 3138㎡를 고려하고 있다.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갖췄다고 시는 설명했다.중리택지지구와 이천역이 가깝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이천시의회,이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시작으로 과학고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정책토론회와 결의대회 열었으며,강원랜드 게임 추천시민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응원전도 펼쳐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고 유치를 위해 장소를 불문하고 열정적으로 릴레이 응원을 펼쳐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30년 과학고 개교할 수 있게 세심하게 준비하겠다.학생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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