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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이 계엄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였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국회의 해제 요구를 받아들여 곧바로 병력을 철수했다며 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건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신유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은 과거의 계엄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망국적 위기 상황임을 알리기 위한 계엄이었단 겁니다.
윤석열
"무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계엄이 아니라,1xbet 보너스 출금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입니다."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권'을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윤석열
"터무니 없는 얘기입니다.상식적으로,마카오 생활비(끌어내라) 이렇게 해서 도대체 뭘 어떻게 하겠습니까?"
관련자들의 증언과 엇갈리는 부분입니다.
조성현 / 수방사 제1경비단장 (지난 13일)
"내부로 들어가서 의원들을 끌어내라."
이상현 / 특전사 1공수여단장 (지난 21일)
"대통령님께서 '문을 부숴서라도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
윤 대통령은 독재와 집권 연장을 위한 비상계엄이었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공작 프레임'이라며 "정말 그럴 것이었다면 고작 280명의 실무장도 하지 않은 병력만 투입했겠느냐"고 했습니다.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게 있느냐"고도 했습니다.
윤석열
"어떻게든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선동 공작입니다."
윤 대통령은 최후진술에서 민주당' 등 '야당'을 총 54번 '비상' 33번,'간첩'은 25번 언급했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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