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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아직도 보상 책임이 불분명한 상태죠.
전기차 차주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로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관련 특약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요사이 화재 사고가 남일 같지 않다."
전기차 화재가 얼마나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는 지 보여준 인천 청라 사고.
전기차 차주들을 중심으로 화재 사고에 대한 공포심이 커졌습니다.
이에 차주들은 전기차 관련 보험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전기차는 의무적 가입이 필요한 자동차 보험과 별도로 있는 특약으로 추가 보장을 받습니다.
주로 배터리 교체비용,야구 그라운드 정비또는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입은 상해와 대물손해 등을 보상합니다.
충전 도중 발생한 사고로 보장이 특정되는 등 보험사별로 내용이 상이합니다.
일부 보험사들은 미리 전기차 대물배상 한도 상한을 20억원으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이는 첨단 장치 등을 포함한 전기차 사고 특성상 손해액이 크기 때문인데,야구 그라운드 정비화재,야구 그라운드 정비폭발 사고 건당 손해액은 비전기차에 비해 1.87배에 달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 "선제적으로 대물배상 20억까지 상품을 미리 마련해놨는데 이번 청라 전기차 화재로 인해서 고객님들이 좀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까 추가적인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추세…."
이번 사고로 자기차량손해보험 처리 신청한 차주들은 11일 기준 약 600대.
배상 책임 소재가 명확해질 경우,보험사들은 향후 책임자에 구상권 청구에 나설 전망입니다.
피해 차량 보상 외에도 아파트 시설 훼손 등 피해 규모가 큰 만큼,책임 주체를 가리기 위한 법적 공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문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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