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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서울대병원이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일부 병원 센터는 의사도 환자도 없이 텅텅 빈 모습이었는데요.
내일은 의사협회가 대학병원,월드컵로8길 40-8개원의들 전면 휴진을 예고했습니다.
공공병원이 환자를 떠나는 상황에 비판의 목소리가 많죠.
서울대병원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일주일로 축소했다가 번복했다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현장 연결합니다.
정성원 기자,월드컵로8길 40-8서울대병원 무기한 휴진 첫날이었는데 오늘 상황은 어땠습니까?
[기자]
이곳 서울대병원은 평소보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줄면서 하루종일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서울대 의대 산하 4개 병원 교수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는데요.
서울대병원 암병원 내 감상선센터 등 일부 센터는 오후들어 진료 중인 의사도 환자도 없어 텅텅 빈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서울대 의대·병원 비대위는 교수 529명,월드컵로8길 40-8전체 진료교수의 54.7%가 휴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병원 노조에 따르면 하루 1800명 수준인 암병원 진료 예약도 오늘 200~300명 가량 줄었습니다.
무기한 휴진을 선언했던 비대위는 다음 주에도 휴진을 이어갈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생각이 짧았다.이번 주만 휴진하고,월드컵로8길 40-8다음주부턴 휴진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몇시간 뒤 비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주일만 휴진하겠다는 건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부인해 혼선을 빚었습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김찬우 권재우
영상편집 : 이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