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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뱅) 3사의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이 목표치인 30%를 넘어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토스·케이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평균잔액 비중이 30%를 초과했다.금융위원회는 인뱅이 중·저신용자에게 신용대출을 활발히 공급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인뱅의 중·저신용자 대출공급 목표를 평잔 30% 이상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3사의 중·저신용자 평균잔액 비중은 △카카오뱅크 32.2% △토스뱅크 34.7% △케이뱅크 34.1%다.2023년에는 카카오뱅크만 공급목표(말잔비중 30% 이상)를 달성했으나 이번에는 3사 모두 목표치를 웃도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3사가 시장에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은 5조여원이다.카카오뱅크가 2조5000억원,홍콩 카지노 나이토스뱅크가 1조3600억원을 공급했다.케이뱅크는 1조1700억원을 신규로 내줬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잔액 기준으로도 목표치를 맞췄다.잔액목표는 평잔비중과 달리 의무적으로 달성할 필요는 없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목표로 삼은 중·저신용자 대출평잔이 4조8193억원이었으나 실제 평잔은 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케이뱅크도 지난해 목표 평잔인 2조5007억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금융지원 확대라는 정책취지에 깊이 공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유로 원 토토금융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계층 대상 포용금융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능력과 리스크 관리역량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에 출범해 지속된 글로벌 경제불안 속에서도 토스뱅크는 포용금융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왔다"며 "올해도 중·저신용자 포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그동안 제1금융권 은행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은행 접근성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시 노력 중"이라며 "올해도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보증서 대출과 같은 맞춤형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CSS(신용평가모델) 모형의 성능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