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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사칭' 안모씨,에어포켓맨구속 중 휴대폰 디지털포렌식 참관[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미국 마블 코믹스 캐릭터인‘캡틴 아메리카’를 흉내낸 복장을 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했던 40대 안모씨가 포승줄에 결박된 채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구속 상태인 안씨는 성조기가 붙은 군복을 입고 포승줄로 결박된 상태로 참관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씨는 자신이 미군 출신이며 미국 중앙정보국 잠입 요원으로 근무한 적 있다고 주장하는 인물로 탄핵심판 과정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심의하던 국가인권위원회 건물에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안씨는 결국 15일 오후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난입하려다 현행범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안씨는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 매체의 허위보도‘선거연수원 중국인 99명 체포’기사의 제보자 역시 자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