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인챈트 마작 대회
구호 외치며 계속 대치…심각한 물리적 충돌은 없어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6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와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2025.2.26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 또는 반대 의사를 밝히려는 대학가 집회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인천에서도 열렸다.
인천지역 사립대인 인하대 내 광장에서는 26일 오후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와 탄핵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날 오후 1시 먼저 시작된 탄핵 찬성 집회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참석해 "윤석열을 파면하라"와 "극우세력 물러가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쿠데타 옹호 규탄한다'와 '민주주의 지켜내자' 등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들은 '인하대 긴급행동 참가자 일동' 명의 성명에서 "극우 성향 집단이 인하대에서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면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비이성적인 선전·선동을 토대로 민주주의를 짓밟으려 했던 계엄을 옹호하는 데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하대 학생들은 과거 전두환 독재정권 아래에서도 민주화 운동에 나서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을 끌어 내리며 민주주의와 진정한 표현의 자유를 지켜냈다"며 "인하대와 사회 모든 곳에 쿠데타 내란범과 극우들이 흔적도 남기지 못하도록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6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와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2025.2.26
오후 2시 4∼5m 떨어진 인근 광장에서는 인하대 다른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탄핵 반대 시국선언과 함께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불법탄핵 규탄한다'와 '부정선거 검증하라' 등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었고 유튜버 등 일부 참가자는 태극기와 미국 국기를 흔들기도 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려고 이 자리에 섰다"며 "윤 대통령의 계엄은 국민을 일깨우기 위해 대통령 고유 권한을 행사한 것으로 정당하다"고 했다.
이어 "인하대는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설립에 큰 역할을 한 곳"이라며 "인하대 학생들은 이 전 대통령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 과정에서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 간 실랑이와 말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오후 3시 현재까지 심각한 물리적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인하대는 이날 양측 집회 참가자 간 충돌을 우려해 미리 대학 광장에 분리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양측은 10m 정도 거리를 두고 각자 탄핵 찬성 또는 반대 구호를 외치면서 계속해 대치하고 있다.
앞서 서울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서울지역 대학에서는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당시 유튜버 등 외부인이 캠퍼스 안으로 난입해 집회에 가담하면서 일부 참가자들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지난 24일 부산 대학가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개최됐으며,입플 사이트슬롯보증광주지역 대학에서도 오는 27∼28일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인챈트 마작 대회
인챈트 마작 대회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큰 소리로, 거의 20 개의 인물이 광장에서 번쩍였다.
인챈트 마작 대회,삼성증권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전체 PC의 60%, 전체 스마트폰의 30%가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