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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과기부 주도 업데이트
홍수경보지역 진입하면 알림
[서울경제]
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10일‘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지도 앱을 포함한 차량 길 안내 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1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고도화 업무에 참여한 카카오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프리미어리그 중계 어디서네이버,현대차·기아,맵퍼스,아이나비 시스템즈,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도 참석했다.
정부는 매년 여름철 홍수기에 도로·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국민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민간 내비게이션 기업들과 협력해 이달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홍수경보 및 댐 방류 정보) 서비스 제공을 순차적으로 개시했다.카카오 내비와 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맵퍼스의 아틀란은 4일부터 업데이트를 시작했다.티맵과 네이버 지도는 이달 중순,아이나비 에어는 하순 순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인근 궁평2지하차도에서 시민 14명이 들어찬 물에 생명을 잃는 등 매년 여름철 홍수기 도로 침수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자 관계부처는 운전자가 침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당 방안을 고안했다.올 초부터는 환경부와 과기정통부 주관하에 도로·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목표로 민관 합동 내비게이션 고도화 전담반을 구성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추진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선 이 같은 전담반의 추진 배경 및 내비게이션 고도화 성과를 발표하고,프리미어리그 중계 어디서국민 안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내비게이션으로 홍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홍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이뤄낸 큰 성과”라며 “오늘 업무협약으로,디지털기술을 활용한 홍수예보 정책과 민간의 첨단 기술을 더욱 접목시켜,홍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도 "앞으로도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 피해 최소화와 위기대응역량을 제고하는 데 디지털 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