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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5개社 IR
사업구조 재편 전략 제시
그룹 국내외 자산 183조원
쇼핑·호텔 부채비율 큰폭 낮춰
롯데그룹이 비핵심 사업과 자산 매각 등 포트폴리오 리스트럭처링(구조조정 및 사업 재구축)을 골자로 한 4대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27일 롯데지주와 주요 상장 계열사인 롯데웰푸드·롯데칠성음료·롯데쇼핑·롯데케미칼 등 5개사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롯데그룹 IR 데이'를 열어 포트폴리오 리스트럭처링,사업군별 본원적 경쟁력 강화,글로벌 사업 확장,토토사이트추천신성장 사업 육성 등 청사진을 발표했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국내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인도시장 공략에 집중하기로 했다.이 회사는 건과법인 롯데 인디아와 빙과법인 하브모어의 통합사를 올 상반기 출범시키고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 법인(PCPPI) 수익성 개선과 국내 제품 경쟁력 강화,제로 베이스 예산 편성(ZBB)을 통한 운영 최적화 등 전략을 소개했다.롯데는 롯데칠성음료 서초동 용지 개발에 대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며 "다만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올해 싱가포르에 헤드쿼터 법인을 세워 신규 쇼핑몰을 개발하고 글로벌 소싱 기반 자체브랜드 사업 활성화,인공지능에 기반한 리테일 테크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는 등 자산 경량화를 지속하면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스페셜티)이 중심이 되는 사업구조로의 개편에 나선다.
지난해 말 기준 롯데의 국내외 총자산은 183조3000억원,매출액은 80조1000억원이다.롯데쇼핑·호텔롯데는 지난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각각 8조7000억원,용커스 카지노 뉴욕8조3000억원 규모로 자산이 늘었다.부채비율은 롯데쇼핑이 190%에서 129%로,호텔롯데는 165%에서 115%로 낮아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롯데는 비상장사 기업공개(IPO) 계획과 관련해 "롯데글로벌로지스 일정이 조만간 공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