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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문제를 제기했다가 해임된 교사의 복직을 주장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시위하던 시민단체 회원 22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회원들은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부지 내에서 시위를 벌이다 퇴거불응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해 해임된 교사 지혜복 씨의 부당 전보와 해임 철회를 주장하며 26일부터 시교육청 앞에서 농성을 벌이다가 이날 오전 부지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단체‘인권 네트워크 바람’등으로 구성된 공대위는 지씨가 A학교 내 성폭력 사건을 제보했다가 부당 전보되고 이를 거부하자 부당 해임됐다며 정근식 서울교육감에게 전보·해임 철회 등을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