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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자산 183조3000억원 보유⋯유동성 위기 잠재우기 '총력'
롯데건설 사옥도 매각 추진유동성 위기를 잠재우기 위한 롯데그룹의 의욕적 움직임이 성과를 낼 지 주목된다.비핵심 사업과 자산 매각,포트폴리오 재구조화 작업에 속도를 올리며 실탄 장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27일 롯데지주,몬헌 월드 슬롯 레벨롯데쇼핑,롯데케미칼,롯데웰푸드,롯데칠성 등 5개사 재무 담당자가 참여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그룹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졌던 작년 11월 기관투자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IR 데이를 연 이후 두 번째다.
롯데는 여기서 지난해 그룹 전체 실적과 주요 재무 이슈,그리고 올해 중점 사업전략을 소개했다.2024년 말 기준 국내외 총자산은 183조3000억원에 달하는 등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룹 전체 매출액 또한 80조1000억 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9조9000억원)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지난해 말 롯데케미칼의 실적 악화로 회사채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해 2조원이 넘는 회사채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며 그룹 전체의 유동성 위기설이 대두됐다.롯데는 이를 타개하고자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내놓고 각 계열사의 비효율 사업,유형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렌터카 업계 1위인 롯데렌탈을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1조6000억원에 판 것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수원영통점과 롯데슈퍼 여의점도 각각 870억원,혼자하기 좋은 무료 게임898억원에 매각했다.또한 신성장 동력 중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된 헬스케어를 청산했다.
올해는 롯데웰푸드 증평공장과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에 이어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의 현금인출기(ATM) 사업부(구 롯데피에스넷)도 매각했다.롯데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의 매각도 검토 중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본사 부지 등 1조원 규모 자산을 유동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약 5000억원 수준의 본사 사옥과 수도권 창고 자산 등을 모두 매각할 경우 약 1조원의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빈 회장이 고강도 쇄신을 주문한 만큼 롯데의 뼈를 깎는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신 회장은 지난 1월 '2025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에서 "빠른 시간 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유형자산 매각,자산 재평가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의 근본 원인은 외부환경이 아닌 우리 핵심사업의 경쟁력 저하"라고 단호하게 지적했다.또한 "지금 쇄신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CEO들에게 과거 그룹의 성장을 이끈 헤리티지가 있는 사업일지라도 새로운 시각에서 사업모델을 재정의하고 사업조정을 시도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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