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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1만7464가구… 전년보다 4.4%↓
수산업법 개정에 귀어인구만 26.7%↓
귀농가구 경북 최다… 77%가 1인가구

귀농·귀촌·귀어 인구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감소했다.특히 작년에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구이동 수가 49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몽스 인형통계청이 25일 공동 발표한‘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귀어 가구는 31만7464가구로,몽스 인형전년보다 4.4% 줄었다.

세부적으로는 귀농 1만307가구,몽스 인형귀촌 30만6441가구,귀어 716가구로,각각 전년 대비 17%,3.9%,24.7% 감소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로 귀농·귀촌·귀어 가구 수가 증가했으나 2022년부터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지난해 귀농인,귀촌인,귀어인은 각각 1만540명,40만93명,904명으로 집계됐다.전년 대비 감소율은 귀농인 16.7%,귀촌인 5.0%,몽스 인형귀어인 26.7%다.

귀어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수산업법 개정이 꼽힌다.지난해 1월 신고어업 분야에서‘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사람’으로 등록 기준이 강화돼,하반기 어촌으로 전입한 귀어인의 등록은 제한됐다.귀어인의 76% 정도는 신고어업 분야에 종사한다.

국내 인구이동이 감소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특히 60대 이상의 도시 취업이 증가하면서 귀농·귀어 흐름이 약화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귀농 가구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1911가구(18.5%)로 가장 많았다.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56.3세로 전년보다 0.1세 낮아졌고 연령별 비중은 60대 37.4%,50대 31.8% 순이었다.귀농가구의 76.8%는 1인 가구였고,16.8%는 2인 가구였다.귀촌 가구주 평균 연령은 45.4세다.연령별로는 30대가 22.4%,20대 이하가 20.9%였다.귀어 가구주 평균 연령은 52.9세로 전년보다 0.5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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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국 전삼노 부위원장은 파업을 선언하며 "이번 파업은 소극적일 것"이라며 "파업이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를 통해 또 다른 전략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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