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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와 3~5월 캠페인…민생 지원·내수 활성화
27일 하이커그라운드서 출범식…홍보대사 김아영 위촉
3월 ''비수도권 숙박 할인권' '내 나라 여행 박람회'
4월 '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 '열린 여행 주간'
5월 '해양 관광 캠페인' '야간 관광 페스타'
이번 캠페인은 국내 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국민이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통해 국내 여행을 더욱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7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서 방송인 김아영씨를 홍보 대사로 위촉하고,지방자치단체와 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참여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제9차 국가 관광 전략 회의'에서 발표한 '관광 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감소세였던 방한 관광 시장은 올해 들어 방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다였던 2019년 수준을 회복하는 등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다만,베트남 토토 구인구직내수 침체가 장기화하고,국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등 국내 관광이 상대적으로 위축될 우려가 제기된다.이에 관광을 통한 민생 지원과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기간 캠페인을 마련한다.
캠페인 슬로건인 '올봄,여행은 유행,지역은 흥행!'에는 봄철 3개월 동안 풍성한 국내 여행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여행 수요를 늘리고,지역을 활성화해 내수와 지역 경제 활력을 키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지난해에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6월 한 달간 국민 이동량 2억3500만 명,여행 지출액 13조5400억원을 기록했다.
3월에는 '비수도권 숙박 2만~3만원 할인권' 30만 장을 배포해 숙박 비용을 줄이고,KTX·관광열차 30~50% 할인을 비롯해 청년 내일로 패스,렌터카 등 교통 할인을 제공해 핵심 국내 여행 경비를 경감한다.
전국 각지 프로모션 여행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서울 SETEC,3월27~30일)를 개최하고,근로자 휴가 지원 몰 50% 할인 등을 통해 지역 여행 상품 가격도 낮춘다.
지역 간 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20개 소도시로 여행하는 '여행으로-컬' ▲하반기에 사용 가능한 지역 여행권을 미리 지급하는 '여행으로-또' 등 풍성한 국민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봄 기간 한정 개방하거나 신규 개장하는 관광지 등도 알린다.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해 국토 종주 코스를 발굴하는 '자전거 자유 여행 캠페인'(3월16일~5월31일) ▲매월 1만~50만원 상당의 디지털 관광 주민증 참여 지역 여행 혜택(숙박·체험·식음료 등 이용권)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이달의 여행운'(3~9월) ▲3만원에 떠나는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 등을 출시한다.
'장애인의 날'(4월20일)과 연계한 '열린 여행 주간'(4월14~20일)을 처음 시행한다.관광 취약 계층을 위한 무장애 여행 상품에 특수 차량,'전문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고,'나눔 여행'을 지원한다.
5월에는 ▲'바다 가는 달'을 맞이해 79개 연안 지역 숙박 시설 2만~3만원 할인,요트·서핑·카약 등 해양 레저 체험권 30% 할인,해양 관광 패키지 상품 특별 할인 등을 제공하는 '해양 관광 캠페인' ▲10개 야간 관광 특화 도시(인천,경남 통영시,진주시,올라인게임부산,대전,강원 강릉시,전북 전주시,경북 성주,마작 플래시게임충남 공주시,전남 여수시)에서 '캔들 라이트 순회 공연'과 함께 도시별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야간 관광 페스타' 등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봄철 문화 관광 축제 방문 인증(4월21일~6월2일) ▲대한상공회의소 협업을 통한 민간 기업 대상 휴가지 원격 근무 할인(4~5월) 등도 준비한다.
여객기 사고를 겪은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 여행' '두 바퀴로 떠나는 자전거 에코레일 여행' 등 특별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을 담은 공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는 28일 공개한다.
문체부는 고품질 국내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지자체와 함께 지역의 관광 불편 사항,관광지 안전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해 국민의 관광 불편을 줄여나간다.
여행 가는 봄 캠페인과 함께 관광 산업을 뒷받침할 중장기 정책도 혁신한다.
'2030 관광 도약 릴레이 토론회'를 열어 정부와 학계,업계가 함께 관광 정책의 체계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관광 산업의 변화와 확장,관광 지원 사업 개혁,불공정 행위 근절,관광 조직 혁신,지역 관광 시스템 혁신과 법·제도 개선 등 중점 과제에서 관광 산업 현장 요구에 꼭 맞는 중장기적인 관광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여행 가는 봄 캠페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여행이 더 특별한 경험이 되고,크레이지 슬롯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카지노사이트검증사이트지역에는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