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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텍과 美 팰리세이즈 원전단지서 에너지 파트너십 강화[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개발업체 홀텍과 미시간주에 300MW급 SMR 2기 건설을 본격화한다.
현대건설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 내 SMR 부지에서‘미션 2030’(Mission 2030)행사를 열고 올 연말‘펠리세이즈 SMR-300 최초호기(FOAK)’프로젝트를 착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사는 한미 에너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SMR-300 최초호기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양사는 확장 협력 합의서(Extended Teaming Agreement)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표했다.
합의서에는 글로벌 에너지 수요의 급증에 따라 300MW급 SMR(SMR-300)로 원전 용량을 확대하는 개정 합의와 함께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협력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위한 공동 조직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계기로 현대건설은 홀텍이 추진하는 SMR 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했으며,최고의 온라인 바카라 카지노홀텍과 공동으로 이번 사업을 운영·관리하는 별도의 합작법인을 설립해‘팰리세이즈 SMR-300 FOAK’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크리스 싱 홀텍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대건설이 UAE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를‘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으로 완수한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우수한 성과로,원자력발전소 건설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현대건설과의 파트너십 확대는 매우 중추적인 발전”이라며 “양사의 체계화된 공급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프로젝트 관리를 토대로 미국 최초의 SMR-300 배치가 완벽히 실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현대건설은 2022년 미국에 현지법인(Hyundai America Inc.)을 설립한 바 있으며,미국 전력 프로젝트 및 SMR-300 기술에 대한 다각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미국 정부,룰렛 갤러리현지 유수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미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글로벌 SMR 산업의 신기원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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