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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MWC2025]① 연결과 협업 강조…산업 간 융합 촉진
통신 3사,친구랑 할만한 온라인 게임 무료차별화된 AI와 6G 기술을 통한 연결 전략 발표

MWC 2025의 주요 키워드 (MWC 공식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올해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이다.다양한 모바일 기술을 융합하고 연결해 새로운 시장과 설루션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28일 GSMA 인텔리전스(GSMAi)에 따르면 향후 2년 내 연결된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수가 150억 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스마트홈,스마트팩토리,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IoT 활용이 확대되며,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IT 업계 관계자는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에는 개방적이고 원활하며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설루션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5G와 AI의 결합을 통해 IoT 생태계 확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MWC는 '미래를 위해'라는 주제로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을 강조했다면,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연결성과 협업을 강조하며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MWC에서 강조되는 주요 기술 키워드는 △5G 인사이드(Inside) △AI+ △기업 재창조(Enterprise Re-invented) △게임 체인저(Game Changers) △우리의 디지털 DNA(Our Digital DNA) △모든 것을 연결하다(Connecting Everything) 총 6가지다​.

특히 프라이빗 5G,엣지 AI,로보틱스,자동화 등의 기술 혁신과 이를 통한 기업 간 협력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국내 통신 3사는 MWC에서 각각 차별화된 AI와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을 통해 글로벌 협력과 연결전략을 발표한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를 통한 해외 통신사와의 AI 신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선보인다.

KT(030200)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전환 전략을 내세워 6G 신기술과 AI 신기술을 동시에 조명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보안이 강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파트너십 기반 기술 사례를 전시한다.

한편,MWC 2025는 오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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