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프나펑 악마 월드컵
지역수요맞춤형 사업 강원 삼척·충북 옥천 등 7곳
투자선도지구 강원 횡성·충북 음성 등 3곳 선정국토교통부가 지역 주민의 생활·주거환경 등 여건 개선을 지원하고,프나펑 악마 월드컵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지 7곳과 투자선도지구 3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강원 삼척시,프나펑 악마 월드컵충북 옥천군 등에서 진행되고 투자선도지구는 강원 횡성군,충북 음성군 등으로 지정됐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부터 이 같은 지역개발사업을 공모하고 있다.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인구가 적고 인프라가 열악한 70개 시·군 등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투자선도지구는 지역 전략 산업을 발굴해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정한다.이를 통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올해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에는 각 사업당 최대 25억원을 지원한다.이 사업에 선정된 옥천군은 유휴공간인 마을 양곡창고 '대청호 안읍창'을 주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감자 옥수수 테마광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삼척시는 가곡 유황온천과 연계해 산지 환경을 활용한 허브 정원과 웰니스 센터를 조성한다.
투자선도지구는 스마트 농업,프나펑 악마 월드컵모빌리티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위주로 선정됐다.선도지구는 크게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특수상황지역)에 적용되는 발전촉진형과 낙후지역 외 거점지역에 해당하는 거점육성형으로 나뉜다.두 지구는 총 73종의 규제특례를 받는다.낙후지역의 경우 세제감면 혜택과 100억원의 재정이 지원된다.낙후지역 외 거점지역은 기획재정부 협의를 통해 재정지원을 받는다.
투자선도지구 중 횡성군은 낙후지역으로 분류돼 100억원을 받게 된다.이를 통해 e-모빌리티 연구·개발시설,프나펑 악마 월드컵전기차 배터리 제조시설 등을 갖춘 첨단 모빌리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낙후지역 외 거점지역인 음성군은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과 스마트팜 농업단지를 결합한 그린 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을 짓는다.
안세창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앞으로도 지역 소멸 위기에 맞서 지방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