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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예비역연대,2026 월드컵임성근 관사 앞 기자회견
"임성근,2026 월드컵최고권력 비호받아…수사팀이 혐의 명명백백 밝혀야"
해병대 예비역들이 채아무개 해병대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소장)을 엄벌할 것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해병대예비역연대는 2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임 전 사단장 관사 앞에서 진행한 '임성근 엄벌 촉구 탄원 기자회견'을 통해 "수사팀은 정치적 압력이나 위협에 굴하지 말고 오직 증거와 법리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 혐의를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탄원서를 경북경찰청에 우편을 통해 제출했다.
이어 해병대예비역연대는 "임 전 사단장의 주장처럼 본인이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했다면,2026 월드컵사건을 보고 받은 후 '왜 들어갔느냐'고 질책해야 하지만 자연스럽게 '그러면 (채 상병의) 현재 상태가 어떻느냐'고 대화를 이어갔을 뿐"이라면서 "수중수색을 지시했거나,2026 월드컵적어도 묵인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이는 업무상 과실치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임 전 사단장은 최근 채 상병을 빗대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없이 죽어주는 존재'라고 규정했다"면서 "어떻게 대민 지원에 투입된 군인을 그런 존재로 격하할 수 있느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 사건은 정치적인 사안이 아니며,2026 월드컵책임을 회피하는 비겁한 권력자 때문에 정쟁거리로 소모돼야 할 사안은 더더욱 아니다"라면서 "수사팀은 부디 어떠한 정치적 압력이나 위협에 굴하지 말고 오직 증거와 법리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해 최고권력으로부터 비호 받는 임 전 사단장의 혐의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엄정하게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은 "피해자 채 상병은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났는데 왜 임 전 사단장은 관사에서 호의호식 하고 있느냐"면서 "임 전 사단장이 있어야 할 곳은 국군교도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회장은 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대표가 되면 채상병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진정성이 있다면 지금 당장 국민의힘이 수정안을 내 특검을 통과시키고 진실을 규명해달라"고 촉구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변호인인 김규현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을 겨냥해 "아무 지시도 하지 않았는데 공장장,2026 월드컵사장 등이 처벌되는 산업재해도 많다"면서 "임 전 사단장은 현장을 휘젓고 명령해 절대 빠져나갈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임 전 사단장이 지난 21일 국회 채상병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한 것에 대해선 "'성실하게 운전하겠다'면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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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안 의원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내고 "나의 공천배제에 대한 공관위 결정에 아무런 흠결이 없는 것인지, 정치적 파장이 우려돼 배제됐다는 논리가 당에서 표방한 시스템 공천에 있는 기준인지 비대위에서 결론을 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