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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성도경 비나텍 대표 회장단 합류
윤진식 회장 "초불확실성의 시기…수출·해외시장 확대에 총력"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국무혁협회가 올해 베트남 하노이,브라질 상파울루,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사무소를 추가 개소한다.또 '불닭볶음면 신화'로 글로벌 식품 시장에 K-열풍을 불러온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과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가 신규 회장단에 합류했다.
무협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과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을 보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무협은 윤진식 회장 취임 이후 해외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지원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해 미국 댈러스,폴란드 바르샤바지부 사무소 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베트남,카지노 6 화 다시보기브라질,남아공 3곳에 사무실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
또 멕시코 멕시코시티,독일 프랑크푸르트,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eos5분 파워볼카자흐스탄 알마티,캄보디아 프놈펜,싱가포르 등 6개 지역에는 회원사 비즈니스 지원 거점인 'KITA 포스트'(POST)를 설치해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과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가 무협 신규 회장단으로 영입됐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불닭볶음면 브랜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 식품업계 최초로 7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비나텍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강소기업이다.
앞서 김정수 부회장은 지난해 9월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무협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경영 성과를 보인 수출기업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윤진식 회장은 "올해는 산업·무역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초불확실성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무역업계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 리스크 대응과 해외시장 확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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