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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4조9618억·영업익 586억…역대 최대
한국금거래소·콤텍시스템·아이티센엔텍 등 계열사 고른 성장 영향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총괄회장(사진=아이티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이티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96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6% 성장한 수치로 한국금거래소,콤텍시스템,마카오 바카라 출목표아이티센엔텍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을 통해 달성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92% 상승한 586억원이며,당기순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간 감소했으나,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당기순이익도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사업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신기술 및 솔루션 기반 사업 확대 ▲인프라 위주 사업에서 탈피한 애플리케이션 운영 사업 확대 ▲데이터 활용이 용이한 플랫폼 서비스 확대 등 비즈니스 개선 방향을 수립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웹(Web)3.0 시대에 맞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도 원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아이티센이 컨소시엄 대표사로 있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난해 출범 이후 'BWB 2024'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디지털자산 플랫폼 '비단(BDAN)'의 베타 버전도 공개했다.
디지털자산 거래 생태계 및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슈퍼블록,비인크립토,도박 빚 3억서틱 등 다양한 기업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올해에는 '비단' 정식 버전을 출시하고 원자재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거래를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센이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금거래소 역시 금값 상승 등에 따라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이달 들어 온스당 29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최고 시세가 경신되고 있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총괄회장은 "수익성 위주로 진행한 IT 사업 부문의 성장과 웹3.0 금 거래 플랫폼 사업 부문 호조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플랫폼 정식 오픈,무료 스핀 카지노 가입웹3.0 등 신성장사업의 결실이 하나씩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주력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스타 bj 토토클라우드 시장 변화에 걸맞은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 전환을 신속하게 실행해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이러한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