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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 이후 처음으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열린 처방약 가격 절감 발표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우리의 특별한 대통령"이라고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나는 놀라운 파트너와 함게 진전을 이뤘다"며 "그는 끝내주는 대통령(one hell of a president)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함성이 쏟아졌고 뉴욕타임스(NYT)는 사실상 해리스 부통령 선거 유세와 같은 분위기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