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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향후 무선과 위성통신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양자암호통신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천문연구원(KASI),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필리스 대 다이아몬드백스경희대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위성 탑재향(向) 장거리 무선 QKD(양자암호키) 시스템 개발' 사업 개발에 착수했다.
QKD는 양자 역학의 특성을 기반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양쪽에서 동시에 양자 암호키를 생성,필리스 대 다이아몬드백스분배하는 기술이다.원칙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해 현재까지 나온 암호체계 가운데 가장 보안 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컨소시엄은 5년간 진행되는 이번 국책 과제에서 고성능 QKD 구현 기술,필리스 대 다이아몬드백스광집적화 기술,필리스 대 다이아몬드백스적응 광학 기술,무선 레이저 통신 기술 등을 융합해 지상은 물론 위성 탑재까지 가능한 30㎞급 장거리 무선 QKD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밖에 초고속 양자난수생성기(QRNG),고성능 소형 단일광자 검출기(SPAD),필리스 대 다이아몬드백스신규 QKD 프로토콜 구현 등 QKD와 관련된 다양한 핵심 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하민용 SK텔레콤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은 "유무선 및 위성 네트워크를 포함한 ICT 전영역에 QKD와 PQC(양자내성암호)를 상호보완적으로 적용하는 등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