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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6월30일∼7월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682.2원,경유 평균 판매가는 1515.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2주 연속 상승세로 직전 주 대비 L당 26.9원 상승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 역시 6월 셋째 주 이후 2주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L당 28.7원 올라 6월 첫째 주 이후 1500원 선을 재돌파 했다.
휘발유를 기준으로 지역별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29.7원 상승한 1748.2원,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진표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1.9원 오른 1656.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진표L당 평균가는 1656.1원이었다.
이 같은 휘발유·경유 가격 상응은 국제유가가 오른 데다,지난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 고조 및 미국 주간 원유 재고의 예상 이상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1.5달러 오른 86.5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5달러 오른 94.5달러,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1달러 오른 102.9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또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2개월 더 연장하면서 인하율을 휘발유의 경우 25%에서 20%로,경유의 경우 37%에서 30%로 축소됐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두 달 사이 국제유가가 이번 주중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유류세로 인한 환원분도 반영된다고 봤을 때 소비자들이 느끼는 국내 석유 제품의 가격 상승 체감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