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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신림4구역·북가좌 등 9곳 신통기획 후보지 발표
기반 시설 열악한 노후지역 선정,주거환경 개선 기대 사진은 19일 한남4구역 모습.2025.1.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서울시가 용산구 '한남1구역'등 노후지역 9곳을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한남1구역이 재개발 대열에 합류하며 일대 '한남뉴타운' 재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27일 열린 '2025년 제1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 위원회'에서 신통기획 후보지 9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신통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총 97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강북구 미아동 75일대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일대 △광진구 중곡1동 254-15일대(중곡1구역) △구로구 개봉동 120-1일대 △구로구 구로동 719일대 △동작구 사당동 305-35일대(사당 16구역) △은평구 불광동 369-1일대로 총 9곳이다.
선정 후보지 상반기 내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착수
용산구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 한남1촉진구역에서 해제된 노후불량 주택지이다.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주변 한남재정비촉진사업과 함께 급격한 정주환경 개선이 기대된다.인근 한남 4·5구역이 재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남1구역도 정비사업의 첫발을 떼게 됐다.
미아사거리역 인근 강북구 미아동 75일대는 호수밀도,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침수발생 예상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안전에 취약한 노후 저층주거지로 꼽혀 재개발 후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관악구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는 호암로에 접한 구릉지형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이다.신림1·2·3재정비촉진구역 및 동측 관악산근린공원과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주거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일대는 가재울7구역에 인접한 도로 접도율이 낮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과거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노후 저층주거지로 가재울재정비촉진구역과 어우러져 주거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광진구 중곡1동 254-15일대(중곡1구역)는 군자역 및 중랑천 인근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노후 주거지로 꼽혀 주거환경이 개선된 후 지역에 필요한 기반 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구로구 개봉동 120-1일대는 남부순환로 인근의 저층 노후주거지로,
조커 와일드 카지노 무료 플레이주거환경 개선과 남부순환로와 고저차 해소 등 원활한 교통체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구로동 719일대는 남구로역 인근 해제된 정비예정구역을 포함한 노후주택지이다.
동작구 사당동 305-35일대(사당16구역)는 남성역 인근 호수밀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촬영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노후저층주거지이다.주변 역세권활성화사업 등과 연계해 도로를 조성한다.
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는 연신내역 인근의 도로 접도율이 낮고,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북측의 은평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서북권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후보지로 선정된 9개 구역은 올해 상반기 내에 용역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신통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재개발 후보지의 투기방지를 위해 '권리산정기준일'은 구역 여건에 따라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지정된다.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도 별도 고시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 위치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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