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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이냐 보수냐" 내달 5일 결선
의사 출신 개혁파 1위,강경파 2위
투표율 40% 역대 최저 "여론 좌절"
하메네이 타격.결과 가늠 어려워
"수도 테헤란의 거리는 이상할 정도로 조용했다.투표소 밖 줄이 늘어서기는커녕,선거 감시원들은 (투표소인) 모스크 책상에서 잠을 잤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치러진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분위기를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이렇게 묘사했다.역대 최저 투표율인 40%.민심 이반의 현주소였다.중도·개혁 성향과 강경 보수파 후보의 결선 맞대결이 성사된 이란 대선에선 정치 무관심층으로 돌아선 국민의 마음을 누가 돌릴지가 승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