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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극심한 폭염으로 링컨 전 대통령의 밀랍 조형물이 녹아버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워싱턴DC의 한 초등학교 교정에 설치된 1.8미터의 링컨 밀랍 조형물의 모습인데요.
꼿꼿한 자세로 앉아 있던 링컨의 고개가 뒤로 완전히 젖혀졌고,블루아카 월드컵정면을 향하던 얼굴은 하늘을 향한 상태입니다.
최근 미국 북동부를 덮친 폭염에 속수무책으로 녹아내린 건데요.
외신에 따르면,블루아카 월드컵현재는 몸통 부분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최근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에서는 이렇게 밀랍상을 녹여버릴 만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우리가 이미 목격하고 있는 것처럼 지구온난화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가장 시급한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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