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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3만 가구→내년 6.9만 가구
착공 물량 줄면서 입주 물량도 감소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19개월째 상승
입주 물량 감소에 전셋값 상승 압력↑
최근 3년간 아파트 착공 물량이 급감하면서 내년까지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전세시장 불안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27일 부동산R114 랩스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11만3465가구를 기록한 뒤 내년 6만9642가구로 줄어든다.
수도권 입주물량이 10만 가구를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2015년(9만2640가구) 이후 10년 만이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14만4977가구)과 비교하면 내년에는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입주물량은 올해 3만1300가구에서 내년 7768가구로 줄고,같은 기간 경기도는 6만1838가구→4만9035가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박인천 2만327가구→1만2839가구로 감소한다.
업계에서는 최근 3년간 아파트 착공 물량이 급감하면서 올해부터 2026년까지 물량 감소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은 보통 인허가에서 착공까지 1~2년,착공에서 준공까지 2~3년이 걸린다.착공 물량 감소 여파는 2~3년 뒤 본격화한다는 얘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주택 착공 물량은 58만4000가구다.그런데 2022년에는 전년 대비 34.4% 감소한 38만3404가구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이보다 더 줄어든 24만2188가구가 착공했다.지난해에는 다소 늘어난 30만5331가구가 착공했지만,토토로 다시보기부동산 호황기였던 2021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수도권 입주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셋값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1년 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2023년 8월 0.06% 오르며 상승 전환한 뒤 올해 2월까지 19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누적 상승률은 4.83%에 달하고,올해도 1월 0.09%,2월 0.07%의 변동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2~3년간 입주 물량이 급감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수도권 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