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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1절마다 등장하는 폭주족들이 어젯밤(28일)에도 어김없이 굉음을 내며 도로를 달렸습니다.경찰은 특별 단속으로 밤사이 7백 건 넘게 적발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토바이 10여 대가 경적을 울리며 줄지어 교차로로 들어옵니다.
원을 그리며 주변을 빙글빙글 돕니다.
구경꾼까지 도로로 뛰어들어 아찔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경적음) 어어,찍었습니다.]
바퀴를 요란한 조명으로 치장하고 소음을 내는 오토바이들은 심야 주택가 도로를 점령했습니다.
1,바카라 토토 카지노사이트검증사이트2차로를 모두 막아 교통체증을 유발합니다.
신호를 무시하고 오거리도 휘젓습니다.
현장에 경찰관이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폭주족 목격자 : 경찰 지시봉 같은 경우도 채가고,911 토토순찰차나 아무래도 차들은 오토바이처럼 좁은 길로 지나갈 수 없으니까 좁은 길로 경적 울리면서…]
어젯밤(28일) 서울과 광주,대구,비바슬롯천안 등 전국 곳곳에서 폭주족이 출몰했습니다.
경찰은 아침까지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암행순찰팀과 기동순찰대 등 2700여 명을 배치해 난폭운전과 불법 개조 등 750건 가량을 적발했습니다.
지난해 적발 건수보다 200건 넘게 많습니다.
[문영준/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 : 주요 집결지에선 아예 도로를 차단하면서 단속 활동을 병행했습니다.오토바이를 추격하는 거는 싸이카하고 암행(순찰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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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부산 강서구 대저 1동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1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장판 관련 제품이 쌓인 창고에서 불이 난 탓에 짙은 연기가 주위를 뒤덮어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도 발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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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0대 여성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화면제공 인스타그램 'cheonterm.pokju'·강원소방본부·부산소방본부]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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