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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상공회의소·전남대병원·테크노파크 협약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본 지정과 관련 광주시·광주상공회의소·전남대학교병원·광주테크노파크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대는 이날 대학본부에서 정성택 총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장,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아스널 대 psv 순위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지원을 위한 지·산·학·병·연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당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전남대의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지원을 포함해 상생발전과 혁신을 위한 연계,지역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인력 양성,아스널 대 psv 순위상생발전 혁신모델 수립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 정문에 길게 늘어선 메타세쿼이아는 높은 수형과 달리 짧은 뿌리를 가졌는데 대신 옆으로 길게 뻗어 옆 나무와 연대하고 연결하면서 모진 환경을 이겨낸다"며 "지·산·학·병·연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한다면 복잡하고 난해한 여러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본 선정을 앞둔 전남대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 함께 했다.전남대의 글로컬 본 지정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30개 지역대학을 선정,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