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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마블 캐릭터‘캡틴 아메리카’복장을 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안 모 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오늘(2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안 씨를 건조물침입미수,퍼스트 토토 사이트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남대문경찰서 1층 출입문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다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범행 전날 경찰서에 즉각 조사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과정에서 경찰에게 욕설을 해 모욕죄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안 씨는 스스로를 미국 중앙정보국(CIA) 등에서 근무한 미군 출신이라고 소개해 왔습니다.트럼프 1기 때 활동한 블랙 요원 출신이라는 주장입니다.
지난달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가‘선거관리연수원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취지의 보도에서 미국 측 정보원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기사를 쓴 기자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해 수사하던 중 지난달 22일 안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해외 출입국 기록 등에 따르면 안 씨는 미국 국적이 아니며,웹게임모아미국 출입 기록도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미군 출신이라는 안 씨 주장과 달리 육군 병장을 만기 제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미군 표시가 있는 가짜 신분증을 여럿 발견해 사문서 위조 혐의도 추가 적용했습니다.
한편,안 씨는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안건을 논의할 때 캡틴 아메리카 복장·방패로 엘리베이터를 점거하고 취재진의 출입을 막아서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