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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노트 10' 100만 대 판매 기록(25일)보다 4일 빨라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S25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 연합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가 역대 최단기간 100만 대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S25 시리즈가 3주 만에 국내 판매 100만 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출시 21일 만이다.또 2019년 '갤럭시 노트 10'이 세운 100만 대 최단 판매 기록(25일)보다 4일 빨랐다.
주된 흥행 요인으로는 성능이 꼽혔다.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구매 결정 요인 1순위는 '최신 프로세서,온라인 카지노 플레이메모리 등의 성능'이었다.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량 가운데 가장 성능이 좋은 '갤럭시 S25 울트라'의 비중이 50%에 달했다.
자급제 모델 구매 시 가입 가능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기록 경신에 기여했다.구독클럽은 기기를 1년 사용한 후 반납하면 50% 잔존가 보장과 스마트폰 파손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가입자의 약 60%는 2030 세대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디자인,블랙사이트 결말전 모델 가격 동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1만mAh 용량의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과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