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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목재까지 관세 타격
한국 싱크대 등 제품도 포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가운데)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국 무역대표부(USTR) 회의실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왼쪽 가운데)와 면담하고 있다.산업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목재 수입품이 미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것을 지시하며 연일 관세 타깃을 확대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상무부 장관에게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목재(원목 및 가공된 목재) 수입에 따른 국가안보 영향을 조사할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 당국자는 미국에 목재 등을 덤핑하는 국가로 캐나다,피망 포커 티켓독일,한국마사회 유캔센터 과천경마공원센터브라질을 거명한 뒤 "이들이 주요 행위자이지만 다른 나라도 많이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는 목재뿐만 아니라 파생 상품에도 같이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우리가 수출한 원목이 (제품으로) 다시 돌아오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중국과 함께 "한국도 그렇게 한다"며 "주방 캐비닛(싱크대) 등과 같은 것에 보조금을 많이 지원하고 있으며 가구 회사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방위 관세 조치에 한국도 속속 사정권에 들면서 통상 수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을 찾아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고위 당국자들을 잇달아 만나 관세 조치 논의를 위한 양국 간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다.안 장관은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관세 조치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우려 사항을 전달하며 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나인 하우스 토토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장관,gg 포커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면담했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