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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미국 뉴저지에서 글로벌 물류 배송 업체 페덱스 화물기가 새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비상착륙했다./AP 연합뉴스 
1일 글로벌 물류 배송 업체 페덱스 화물기가 이륙 도중 새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화물기는 공항에 비상 착륙했고 사상자는 없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인디애나폴리스로 가기 위해 뉴저지주(州)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떠난 화물기(보잉 767기종)는,마작 소리 키보드이륙 직후 새와 충돌해 엔진 중 하나가 파손됐다.화물기에는 3명이 탑승 중이었다.엔진에서는 불길이 치솟았고 화물기는 오전 8시 7분 공항에 비상착륙했다.페덱스는 성명에서 “승무원이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공항으로 안전하게 돌아왔다”면서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FAA 보고서에 따르면 여객기의 조류 충돌 발생 건수는 2023년 한 해 약 1만9603건 발생했다.미 NBC는 “이 중 일부는 여객기가 비상 착륙을 해야 할 정도로 큰 피해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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