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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있을지 모르는 대선 앞두고 (가짜뉴스)는 그건 중죄다"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에 대한 음해 찌라시 기사에 직접 응징하겠다"며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 매체 기자가 거짓말 기사를 썼네요"라며 가짜뉴스에 몸서리 치듯 직접 철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 시장은 "내가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에 복당 신청 했다가 철회 했다고 거짓말 기사를 쓰면서 오히려 내가 거짓말 했다고 오늘 기사를 썼다"면서 "질문 왔을때 문자로 그런 사실 없다고 답해 주었는데 거짓말로 음해 기사를 썼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시장은 "아무리 갑갑했어도 김종인 한테는 복당 신청한 일도 없고 철회한 일도 없다"면서 "그건 서울 시당에 알아보면 명확하고 모든 서류가 당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 "김종인 위원장도 내가 복당 신청한 일이 없다고 하기도 했다"면서 "김종인은 2021년 4월8일 퇴임했고 내가 복당 신청한 것은 그해 5월10일 이다"면서 "거짓말이나 써대는 찌라시 기자는 응징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기자 앞으로 기자 하기 어려울 것이다.혹시 있을지 모르는 대선 앞두고 그건 중죄"라며 "즉각 민사 1억 및 형사 고소 내가 직접한다.나를 거짓말쟁이로 모는 것은 절대 용서 안한다"고 거듭 격분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앞서 뉴스토마토는 "홍 시장이 지난 2021년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복당을 신청했다가 중간에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홍 시장의 주장은 거짓이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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