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이송 후 첫 조사 명태균 "서울시장 선거·복당 문제 개입" "내가 이렇게 만들어줬는데…" 한동훈 언급도
[앵커]
'명태균 게이트'를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이 오늘(27일) 처음으로 구속 중인 명씨에 대한 출장 조사에 나섰습니다.윤석열 대통령,카지노 4 다시 보기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카지노사이트검증사이트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잇달아 폭로되는 가운데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사가 과연 본격화할 수 있을지 또 명씨가 계속해서 관련 폭로를 예고하고 있는 여권 인사들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것인지 주목되는데요.JTBC 취재 결과 명씨는 첫 조사부터 "내가 얘기하면 우리나라 정치인들 많이 잡혀간다"며 여권의 차기 대선 주자들을 겨냥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첫 소식,윤정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 수사팀은 명태균 씨가 구속돼 있는 창원으로 내려가 출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는 창원지검에서 사건을 넘겨 받은 서울중앙지검이 맡았습니다.
[여태형/명태균 씨 변호인 : 1월 중순이 마지막 조사이고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가서는 첫 조사입니다.]
JTBC 취재 결과,카지노 과정명씨는 검찰에 "내가 이야기하면 우리나라 정치인들을 많이 잡아갈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명씨의 변호인도 휴대전화기에서 많은 단서들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여태형/명태균 씨 변호인 : 포렌식 과정에선 언급된 것처럼 많은 정치인들과 얘기를 나눴던 부분이 나와 있고…]
명씨는 특히 여권 유력한 대선 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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