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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전기 세단… 넓은 실내 공간 확보로 활용성 높여 기아가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EV4를 공개했다./사진=김이재 기자 전기차(E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기아의 첫 전기 세단 '더 기아 EV4'가 공개됐다. 
기아는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EV4의 실물을 선보였다.
EV4는 기아의 4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SUV 중심의 EV 시장에서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EV4는 E-GMP를 기반으로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이 운영된다.롱레인지 모델은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1분이 소요된다.
EV4 스탠다드 및 롱레인지 모델의 복합전비는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5.8km/kWh를 달성했다.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도 533km로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길다.
EV4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을 갖춰 활용성을 극대화했다.전장 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730mm,축간거리 2,820mm,바카라 소액 마티니전폭 1,토트넘 아스톤 빌라 토토860mm,전고 1,480mm의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기아는 EV4에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고객에게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사용자가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를 가입할 경우 EV4의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유튜브·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게임·노래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췄다.▲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이 탑재됐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EV4에는 기아 최초로 간단한 조작을 통해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모드'가 적용됐다.실내 공간 활용성이 높아 고객들은 주행 전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현지 전략형 모델 EV4 해치백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며 "글로벌 시장별 라인업 최적화로 EV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