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아테나(IM-2)',바둑이랑 비슷한 게임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루나 트레일블레이저(Lunar Trailblazer)' 등 달 탐사선이 26일(현지시간) 오후 7시 16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인류 최초로 달 남극에서 얼음 찾기에 나서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탐사선 '아테나(IM-2)',바카라 카지노 슬롯 ㅔㅅ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선 '루나 트레일블레이저(Lunar Trailblazer)'가 26일(현지시간) 오후 7시 16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6개의 다리를 가진 아테나는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두 번째 달 착륙선이다.인류 최초로 달의 남극에서 얼음을 찾기 위한 시도를 한다.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지난해 2월 첫 번째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노바-C)'를 달 남극 인근 지점에 착륙시키는 데 부분적으로 성공한 데 이어 두 번째 무인 달 탐사 임무로 이번에 아테나를 발사한 것이다.
아테나는 발사 이후 약 일주일간 비행한 뒤 오는 3월 6일경 달 남극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다.아테나에는 달 지표면을 뚫고 지하 1m 깊이까지 들어가 토양을 채취한 뒤 성분을 분석하는 드릴과 질량분석기가 합체된 '극지 자원 빙하 채굴 실험' 장비가 실려 있다.달 착륙 후 작동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이 장비를 이용해 달 남극 고원 지역에서 얼음이나 가스의 잠재적 존재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목표다.
아테나에 실린 또 다른 장비인 탐사 로봇 '마이크로-노바 호퍼'는 착륙 지점에서 100m 넘는 거리를 이동한 뒤 분화구 안으로 들어가 달 표면을 조사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보낼 계획이다.달 남극의 분화구 내부는 인류가 한 번도 도달한 적 없는 미지의 영역이다.
아테나 미션은 NASA가 우주의 상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6일 함께 우주로 향한 루나 트레일블레이저는 NASA가 개발한 상자형 달궤도선이다.발사 뒤 4~7개월 후 달 궤도에 진입한다.궤도를 돌며 2가지 원격 탐지 기기를 통해 물을 감지할 예정이다.NASA는 루나 트레일블레이저가 보내온 정보를 이용해 '물 분포도'를 만들어 향후 얼음 채취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팰컨9에는 채굴 가능한 소행성을 탐사하기 위한 최초의 탐사선 '오딘(Odin)'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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