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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하청업체 40대 노동자가 야간 작업 도중 가슴 통증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2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에 따르면 한화오션 하청업체 소속 A(40대)씨가 지난 2월 28일 오후 9시 50분쯤 경남 거제 사업장 내에서 야간 작업을 하다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고 상태가 악화돼 결국 2시간 만인 오후 11시 55분쯤 사망했다.
조선하청지회는 이를 두고 "한화오션에서 일하는 노동자 대부분이 40~50대인 현실에서 급성 심근경색 응급환자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그렇다면 환화오션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 대응 매뉴얼을 당연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오션에서는 지난해 중대재해사고를 포함해 급성 심근경색 및 익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노동자 다수가 사망했고 올해는 중대재해를 제외하고 사망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