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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미국 7개주서 시작…현대차그룹,글로벌 순차 확대
'V2H' 정전 시 전기차 연결하면 가정용 전원 사용 가능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기아(000270)는 26일 네덜란드와 미국 7개 주(州)에서 '스마트 충전'과 'V2H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충전은 고객이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꽂아두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간대별 전기료 차이를 점검해 최적 요금 도달 시 전기차를 충전해 주는 방식이다.V2H는 전기차 배터리를 통해 가정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를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다.또한 주행 후 남은 전력은 가정용 전력으로 대체 활용하고 향후에는 전력망과 연계해 전력을 판매해 추가적인 경제적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앞으로 기아 네덜란드 고객들은 기아의 스마트 충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기아 스마트 차지'를 통해 실시간 충전량과 에너지 비용 절감 현황 등을 확인해 충전요금을 관리할 수 있다.기아는 스마트 충전 서비스와 연동해 전기차의 잉여 전력을 판매하는 'V2G'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V2H 서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안전사이트 짱구텍사스,캔버라 카지노뉴욕,뉴저지,플로리다,워싱턴,넷플릭스 평점 사이트일리노이 등 7개 주에서 개시된다.전기료가 저렴할 때는 전기차를 충전하고 비쌀 때는 전기차에 충전한 전력을 집에서 사용하면 된다.정전 시에도 전기차에 충전한 전력을 가정용으로 끌어 쓸 수 있어 유용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 충전과 V2H 서비스를 글로벌 지역 상황을 고려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현대차(005380)도 연내 서비스를 시작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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