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구간 9공구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사진=연합뉴스〉 한농화성 카지노17);">
경찰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시공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하도급사인 장헌산업,
도지 토토강산개발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영장 집행에는 경찰 43명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32명 등 총 75명이 참여했습니다.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각 회사의 본사와 현장 사무실 등 총 7곳에서 사고 관련 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9시 49분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