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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홀과 8.1홀에 전시 공간 마련…7개사 설루션 등 소개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다음 달 3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우리나라 인공지능(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와 AI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인다.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MWC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모두 7곳이다.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설루션,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운영 중인 AI 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그리고 향후 사업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MWC에 참가한 해외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3홀에 위치한 SK텔레콤 전시관에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설루션 기업 '몰로코(Moloco)',파워볼 밸런스작업팀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Rebellions)',AI인프라 플랫폼 기업 '래블업(Lablup)',포커 웹 게임영상 이해 멀티모달 AI모델 개발 스타트업 '트웰브랩스(TwelveLabs)' 등이 소개된다.
8.1홀에 위치한 4YFN(4 Years From Now) 전시장에서는 SK텔레콤의 AI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AI얼라이언스에 합류한 '투아트(TUAT)','엑스엘에이트(XL8)','노타(Nota AI)'가 자사의 설루션 등을 선보인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MWC는 대한민국의 AI스타트업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SK텔레콤은 대한민국 K-AI얼라이언스가 글로벌시장에서 AI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