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료,국회의원들이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를 내거나 참배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오늘 오전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대금을 봉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민당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등은 직접 야스쿠니신사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일본 패전일에 현직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2020년 이후 5년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 국제군사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