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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민선 8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김포-서울 통합'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관련해 "계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김 시장은 김포시청에서 '연두 시정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정치‧사회적 혼란과 사업 여건 변화가 있었지만 "상황에 맞춰 관련 사업들을 준비해 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먼저 그는 "서울시와의 (김포시) 통합은 계속 추진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메가시티에 대한 입장을 행정안전부 등에서도 긍정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잘 진행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지난달 행정안전부 민간 자문위원회인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발표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권고안에 따라 김포-서울 통합에 계속 힘을 싣겠다는 취지다.
다음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다.김 시장은 "얼마 전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을 직접 만났다"며 "국제스케이트장을 김포에 유치하도록 건의했고,만약 빙상장이 문체부 용역 결과에 따라 기존 장소에 존치 결정이 나더라도 추가 빙상장을 (김포가 있는) 서부권에 건립하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태릉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이곳에 있는 국제스케이트장을 이전하기 위해 대상지역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하지만 지난해 8월 '태릉선수촌 종합 정비 계획,유산 영향 평가 등의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부지 공모를 잠정 연기한다'며 절차를 중단했다.
또한 김 시장은 그간 최대 성과로 '교통망 확충'을 꼽으면서 서울 5호선 연장 확정과 2‧9호선 김포 연장 추진,김포골드라인 열차 확대를 통한 배차간격(2분 30초) 단축 사례 등을 들었다.
향후 노선 연장 방향에 관해 김 시장은 "2호선 신정지선 연장,9호선 연장을 추진 중인데 올해 연말 발표 예정인 광역교통망계획 반영을 위해 요청한 상태다"라며 "2호선의 경우 풍무동까지 연장하도록 추진 중이고,9호선은 노선 공동 사용 부분이 있기 때문에 5호선 사업 시작되고 나서 본격화할 예정이다"라고 부연했다.
김병수 시장은 "오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평생학습관 운양역 이전 개관을 했고,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도 만들었다.도시형 거점 운전면허센터도 운양역 환승센터에 넣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명품교육,밤이 아름다운 도시,슈의 랜덤룰렛걷고 싶은 수변 산책길,해양관광,애기봉 관광 콘텐츠 다각화 등 일상 속 만족도를 높일 여러 성과를 냈다고 본다"며 "콤팩트시티,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해 첨단 빅시티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