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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15주 연속 상승세다.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 주거지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매주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이번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일주일 전보다 0.02%포인트 오른 0.2%를 기록했다.지난 2021년 9월 셋째 주(0.2%)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부동산원은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 심리가 회복,울브스 대 브라이턴선호 단지뿐만 아니라 인근 단지에서도 이전 매매가보다 오른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동구는 대단지 중심으로 일주일 새 0.59% 오르며 서울 25구(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성동구 하왕십리동‘센트라스’전용 84㎡는 지난 5월 16억원대에 거래됐지만,울브스 대 브라이턴지난달에는 18억원에 거래돼 한 달 새 1억원 넘게 올랐다.용산구(0.35%)와 마포구(0.33%),서초구(0.31%)도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98.9)보다 1.5포인트 오른 100.4를 기록,울브스 대 브라이턴2021년 11월 둘째 주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다.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전주보다 0.20% 올라 59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 갔다.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전셋값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하반기 금리가 내릴 것이라는 기대로 내 집 장만에 나서는 무주택자가 늘고,울브스 대 브라이턴1주택자 갈아타기 수요까지 회복돼 아파트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