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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내부통제 성공 경험을 계속해서 우수사례로 만들어가고 완전히 탈바꿈할 우리의 경쟁력을 시장과 고객에게 보여주자"고 강조하며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다졌습니다.
임 회장은 오늘(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첫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직접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그룹사 현장 내부통제 전담 인력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임 회장은 '내부통제,보이지 않는 원칙의 힘'이라는 주제로 40분 동안 특강을 진행하며,참석자들에게 영업 최일선에 있는 전담 인력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특강을 마친 뒤 '우리금융 영업 현장 내부통제 강화 결의문'도 함께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향후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직접 주재할 계획이며,제왕카지노 보증이와 별도로 지주 준법감시인은 전국을 순회하며 영업 현장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편,우리은행은 이날 영업 현장에 내부통제 관리역(148명),내부통제 전문역(57명),내부통제 지점장(31명)으로 구성된 3중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자산신탁·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에도 내부통제 전담인력이 신규 배치·확충돼,토토 용어 정리총 251명의 전담인력이 우리금융의 전국 영업 현장에서 직접 내부통제 업무를 관장할 전망입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내부통제 관련 각종 시스템 개선과 함께 영업현장에 내부통제 전담인력을 대폭 늘려 사고 허점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최근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내부통제 실패 등으로 2천억원대의 부정대출이 집행된 것으로 드러난 바 있습니다.
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은행 내 현실적으로 파벌도 존재하고 내부통제가 흐트러진 상황에서 임종룡 회장이 사태를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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