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도시 중에서 사치품을 사거나 교육·의료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가장 큰 비용이 드는 도시는 싱가포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의 자산관리 기업 줄리어스 베어 그룹은 이같은 평가가 포함된 '글로벌 자산·라이프스타일 보고서 2024'를 발간했습니다.
줄리어스 베어 그룹은 보석,가방,나이키 챔피언스리그 팩시계.위스키 등 사치품과 외식비,나이키 챔피언스리그 팩비즈니스석 항공료,의료보험비,나이키 챔피언스리그 팩사립학교 비용 등 서비스를 포함한 모두 20개 품목의 가격 변동을 토대로 세계 25개 도시의 '라이프스타일 지수'를 도출합니다.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라이프스타일 지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았습니다.
2위와 3위는 홍콩과 런던이 각각 차지했습니다.이는 지난해보다 1단계씩 뛰어오른 것입니다.
상하이는 지난해보다 두 계단 하락한 4위,나이키 챔피언스리그 팩모나코는 한 단계 올라선 5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취리히는 스위스 프랑의 강세에 힘입어 6위에 올랐습니다.이는 지난해(14위)에서 8계단 올라선 것으로,나이키 챔피언스리그 팩도시들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뉴욕과 파리,나이키 챔피언스리그 팩상파울루,밀라노가 차례로 7위∼10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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