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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운양동 풍경한강한라비발디아파트 전경.카카오 지도뷰 캡처 
꽃 피면 서울이 된다던 김포의 집값이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2년전인 2023년 10월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여당은 김포의 서울특별시 편입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이런 저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현재는 추진동력을 잃은 상황이다.당시 국민의힘 선거 유세차에서는 “꽃이 피면 김포는 서울이 될 것”이라는 발언이 심심찮게 흘러나왔다.
28일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김포시 운양동의 풍경한강한라비발디(2013년식·857세대) 전용면적105㎡(40평) 14층은 지난 19일 4억9500만원에 거래됐다.이 아파트 동일면적은 2022년 2월 8억2000만원에 거래됐었는데 최고가 대비 3억3000만원(40%) 하락한 것이다.
김포시 장기동의 중흥S클래스파크에비뉴(2012년식·1007세대) 전용면적107㎡(40평) 14층은 지난 18일 4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 대비 3억1000만원(39%↓)하락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주 김포의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율은 -0.20%였다.김포시의 집값은 6주연속 하락 중이다.
반면,서울 강남의 주요 아파트 단지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12일 '잠·삼·대·청'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이후,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다.한국부동산원의 2월 넷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서울 아파트 가격은 0.11% 상승하며 상승폭이 확대되었고,특히 강남3구(잠실,삼성동,메이플 팬텀 블랙잭대치동,불법도박 신고 포상금청담동) 아파트 매매가격은 눈에 띄게 올랐다.
강남권 아파트 가격은‘잠·삼·대·청’지역을 중심으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며,송파구(0.58%)에서는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물과 불 게임 바로가기강남구(0.38%)에서는 압구정·대치·청담동 위주로 상승했다.서초구(0.25%) 역시 잠원·서초동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강동구(0.09%)는 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반면 강북권에서는 성동구(0.10%)와 광진구(0.09%)가 일부 상승했으나,노원구(-0.03%)와 강북구(-0.02%)는 하락세를 보였다.
힌국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 적체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나,재건축 및 주요 선호 단지에서는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슬롯 종류 슬롯보증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