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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기준 역대 최대 2019년 1월보다 1.1% 많아올해 1월 방한 외래관광객이 111만7243명을 기록해 전년동월(88만881명) 대비 26.8% 증가했다고 한국관광공사가 28일 밝혔다.

1월 방한 외래관광객 수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방한 외래관광객을 기록한 2019년 1월보다 많다.2019년 1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110만4803명이었다.올해 1월 방한 외래관광객이 2019년 1월보다 1.1% 많은 셈이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심판 등 정국 혼란에도 불구하고 방한 외래관광객 증가가 이어졌다.

역대 최대 방한 외래관광객을 기록한 2019년 연간 외래관광객 수는 1750만명이었다.지난해 외래관광객 수는 1637만명으로 2019년의 94% 수준까지 회복됐다.정부는 올해 외래관광객 목표치를 2019년보다 많은 1850만명으로 잡았다.

1월 외래관광객 통계만 따지면 정부 목표 1850만명까지는 힘들더라도 2019년의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셈이다.

다만 관광업계에서는 오히려 3~4월이 고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올해 1월 방한한 외래관광객들은 탄핵 정국 이전에 여행 계획을 예약했고 굳이 예약을 취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탄핵 정국이 외래관광객 통계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 수 있다는 것이다.오히려 탄핵 정국이 외래관광객 수에 미친 영향은 3~4월 통계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1월 방한 외래관광객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36만4460명을 기록했다.이어 일본(17만4717명),서울 카지노 호텔대만(13만5434명),토토 드릴미국(7만4262명),슬롯 와즈단홍콩(4만4278명) 순으로 나타났다.

1월 우리 국민의 해외관광객 수는 297만2916명으로 전년 동월(277만866명)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019년 동월 대비로도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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