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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취식하고 먹튀했던 손님 가게 또 찾아
먹튀 사실 추궁해 사과받고 돈도 지불받아
재방문 사실에 대해 업주 황당하다는 반응
무전취식은 경범죄지만 명백한 '범죄 행위'
[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달아났던 손님이 뻔뻔하게도 가게를 다시 찾았고,파라오 카지노 검증결국 업주의 추궁을 받아 돈을 갚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해당 음식점의 업주인 여사장 A씨는 어머니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최근 이 같은 사례를 겪었고 이를 커뮤니티를 통해 전했다.
지난달 이 식당을 찾은 손님은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을 하지 않고 홀연히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무전취식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은 인지한 A씨는 가게 CCTV 영상을 통해 증거를 확보했지만 여자 둘이 운영하는 식당이고 행여 발생할 수 있는 보복이 두려워 신고는 하지 않았다.
결국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넘어갔지만 최근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무전취식을 했던 손님이 다시 가게를 찾은 것이다.A씨는 “그 손님은 늘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어 얼굴을 자세히 볼 기회가 없었지만 같은 메뉴와 술을 주문해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무전취식 손님이 가게로 들어올 당시에는 알아보지 못했지만 불현듯 이 같은 기억이 떠오르자 A씨는 손님에게 "지난번에 방문한 손님이 맞느냐"고 물었고 이에 손님은 "그런 일 없고 처음 방문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A씨는 쉬고 있던 어머니를 불러 함께 얼굴을 확인했고 전에 무전취식 손님의 얼굴을 봤던 기억이 있는 어머니까지 가세하자 결국 손님은 시인을 하면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A씨는 손님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싶었지만 어머니가 만류했고 조용히 넘어가기로 했다.다행히 손님이 미처 지불하지 않은 금액을 모두 돌려받았지만,A씨는 “한 달 전 먹튀했던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다시 와서 똑같은 음식을 시켜 먹었다는 게 환멸 난다”며 씁쓸한 심정을 밝혔다.
이를 두고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무전취식은 엄연한 범죄로,바로 신고를 했어야 했다"는 의견을 냈고,꽁포 카지노일부 다른 이용자들은 "그래도 돈을 돌려 받았으니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또 "무전취식을 하고 어떻게 그 가게를 다시 찾을 수 있는가?"라며 의아하다는 반응도 보였다.
무전취식은 명백한 범죄행위다.무전취식을 하면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따라 10만원 이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다.만약 무전취식 행위가 상습적이고 고의로 행해졌다면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다.사기죄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무전취식을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업주에게는 금전적 피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안긴다.
돈을 내지 않고 음식을 먹은 뒤에 도망치는 무전취식은 적발할 경우 대부분 "나는 몰랐다"며 발뺌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때문에 업주 A씨처럼 CCTV를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주문을 받은 내역 등을 잘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발뺌에는 증거를 들이미는 것보다 좋은 대안은 없다.
또 이 같은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후불제 방식이 아닌 선결제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