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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경제산업학회 세미나…"건설업 혁신·정부 지원 필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국내 건설산업이 위기에 빠진 만큼 구조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
이복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는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산업의 위기 진단과 대응 전략' 세미나 기조발제에서 "국내 건설은 3고(高,금리·물가·환율),3저(低,ssc 나폴리 대 아탈란타 통계생산성·기술·수익성),3불(不,부정·불신·부실) 등 3대 악재로 큰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 백악관 주도로 국가 건설목표를 수립하는 등 혁신에 나섰다고 소개한 뒤 "3고,3저,3불의 3대 악재 문제는 단편적인 접근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면서 "산업단체가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복남 서울대 교수 발표자료 갈무리.재판매 및 DB 금지]
김태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신성장전략연구실장은 주제발표에서 건설 외감기업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률은 2021년 6.0%에서 지난해 2.5%로 하락했고,순이익률은 같은 기간 4.9%에서 1.1%로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건설 외감기업 중 25.6%는 영업적자였으며,종합건설업의 순이익률은 0.5%로 사실상 수익을 실현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익성 악화로 건설산업의 부실은 더욱 심화됐다"면서 "전체 산업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소폭 하락했으나,건설산업의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5.7% 상승한 151.1%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 외감기업 중 42.6%가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 1 미만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로 나타났으며,이자보상배율 1 미만이 3년 연속 지속된 한계기업 비중도 21.2%였다"고 했다.
그는 "대외변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업체의 경영실적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설산업의 구조 변화를 위해 정부의 건설제도 변화관리와 뿌리 건설업체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신성장전략연구실장 발표 자료 갈무리.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건설 관련 기술특허 출원 건수는 감소세에 있고,ssc 나폴리 대 아탈란타 통계연구개발 투자 실적도 낮아지면서 타 산업과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기술,경영관리,비즈니스 모델 등에서의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치돈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연구실장은 청년층 유입 저하,고령화,ssc 나폴리 대 아탈란타 통계임금 수준 대비 많은 근로시간 인식 등으로 건설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건설 기술인재의 육성·양성을 위한 전담 부서 신설,나아가 '건설기술인재개발위원회'(가칭) 등의 설치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건설경제산업학회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대한건설정책연구원,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