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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표정에 반응하는 GPT-4o… 아스트라,물체 기억하고 찾아내 영화‘아이언맨’속‘자비스’같은 전문 인공지능(AI) 비서의 등장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네이버영화]5월 13일(현지 시간) 오픈AI가 챗GPT의 새 버전‘GPT-4o’를 공개한 데 이어,구글 또한 새로운 AI 모델‘프로젝트 아스트라’(아스트라)를 발표했다.둘 다 사용자가 텍스트는 물론,음성이나 영상을 통해 소통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다.이러한 GPT-4o와 아스트라의 등장으로‘AI 비서’개발 경쟁이 다시금 불붙고 있다.
인간 같은 AI 등장
오픈AI가 GPT-4o를 공개한 다음날 구글이 개발자 행사에서 발표한 아스트라 또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AI 비서다.GPT-4o가 영화‘그녀’에서 영감을 받았다면,링크스아스트라는 영화‘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최첨단 AI 비서‘자비스’를 떠올리게 한다.영화에서 자비스는 전지전능한 능력으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아이언맨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아스트라는 인간 조력자 또는 비서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구글은 정보를 검색해 답변을 제공하던 기존 AI 챗봇을 뛰어넘어 추론,계획,기억 능력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고급‘AI 비서(Agent)’라는 이름을 제안했다.아스트라는 구글의 검색 기반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텍스트,링크스오디오 및 비디오 입력을 처리하도록 모델링됐다.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확보한 정보를 기반으로 쿼리(Query: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요청하는 것)에 즉각 응답할 수 있다.정교한 컨텍스트(Context) 관리 기능과 메모리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대화나 요청에 대한 처리 과정을 유지하면서 다른 개체를 식별하고,창의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또한 잘못 배치된 항목을 수월하게 찾는다.실제 시연 영상에서는 프로그래밍 코드와 전기 회로도를 식별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거나 사용자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한 위치를 기억해냈다.
추론 능력 뛰어난 GPT-4o
AR 적용한 아스트라
오픈AI의 챗GPT가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에 적용될 거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구글은 안드로이드,iOS 및 웹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앱)에 제미나이 라이브를 추가할 예정이다.그리고 올해 말쯤 제미나이 라이브에 아스트라의 기능 중 일부가 포함돼 사용자가 카메라를 켜고 주변 환경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구글은 오픈AI에 대항하기 위한 또 다른 움직임으로 새로운 AI 플랫폼 베오(Veo)를 공개한 바 있다.베오는 오픈AI가 개발한 소라처럼 프롬프트를 통해 영화 스타일의 짧은 비디오를 만들어내는 AI 비디오 생성기다.
이처럼 구글과 오픈AI라는 거대 빅테크 기업이 경쟁적으로 다재다능한 AI 모델을 선보이는 모습은 매우 흥미롭다.AI가 범용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AGI)을 향해 발전해가면서 AI 비서 또한 급격한 변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그 과정에서 지식이 풍부한 친구와 이야기하듯 AI 비서와 더욱 쉽게 현실적으로 대화하기를 바라는 사람의 열망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치라그 샤 미국 워싱턴대 정보학교 교수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결국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알고 가장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며 여러 과제와 영역에 걸쳐 작업할 수 있는 하나의 에이전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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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고,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 역시 월가의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링크스,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달 착륙 이튿날인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오디세우스는 현재 살아있고 건강하다"며 "과학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